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12. 9. 각종 재난현장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민간중심의 자율적인 소방방재체계를 구축하고자 순천소방서 별량면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별량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순천시로부터 무상사용 받은 청사와 금번에 배치된 중형펌프차를 활용하여 별량면 지역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생활민원 현장에 직접 소방차를 끌고 출동하여 관할 지역의 재난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시 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시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전담의용소방대 발대를 축하하였다.

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용소방 조직의 역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시대적 사명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사회 재난안전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지역민의 안전복지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