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기쁨원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중견간부공무원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사랑.효.나눔’에 앞장서기 위한 도내 복지시설 봉사활동에 나섰다.

중견간부공무원 양성과정 교육생 60명은 17일 환절기를 맞아 전남 도내 백련노인전문요양원 등 무안, 장흥, 영광, 신안의 노인복지시설 4개소와 아동양육시설인 여수 베타니아, 부랑인 합숙시설인 담양 기쁨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함께 나누는 기쁨’이란 슬로건으로 10명씩 6개 팀으로 나눠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위문품 전달과 목욕시켜드리기, 대청소 및 환경정비, 배식도우미, 청소년상담, 말벗되어드리기, 빨래, 애로사항청취, 체육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봉사활동은 도와 시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간부로서 복지현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실질적인 봉사정신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봉사활동을 통해 중견 간부들이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 발전시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매년 3차에 걸쳐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방문 봉사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복지시설에 대한 문제점과 봉사활동 실시방법의 개선방안을 발굴, 도와 시군의 관련부서에 제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 실현에 솔선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백련복지재단

여수베타니이

영광노인전문요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