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기관표창 포상금으로 난방용품을 구입,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줘 겨울철 추위를 녹여주고 있어 화제다.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은 지난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관표창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전기매트를 구입, 8일 난방시설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 53가구에 전달했다.
이어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이동권 전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장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조모씨 집을 방문해 청소와 빨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우수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시군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노고와 격려를 치하 하였고,
배양자 국장은 “겨울철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며 “특히 겨울철을 맞아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서는 각 시·군 주민생활지원과나 보건복지콜센터 전화 ‘129’를 활용해 긴급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