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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바이오 디젤 유채생산 협약 체결 - 대체작목 개발 및 신에너지 생산에 (주)가야에너지와 함께하기로
  • 기사등록 2009-04-11 13: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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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과 (주)가야에너지(대표 이강훈)는 향후 3년간 생산되는 바이오 디젤용 유채를 전량 수매키로 지난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MOU) 체결에는 유채 수매를 대행할 농협과 유채추진협의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추진됐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보성군민과 상생의 길을 걷게 될 (주)가야에너지는 차세대 바이오 대체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기업으로 고유가 시대 새로운 대체 에너지 개발은 물론 농림수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재배 생산된 750톤의 유채종자 전량을 수매키로 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유채 생산 기반과 재배농가의 안정적 판로가 확보되었다” 며 “미맥 위주의 수도작 농업을 유채 등 다양한 고소득 대체작목으로 개발해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농업이 되도록 농가 소득 향상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보성군관계자는 “조성․득량면 일대 250㏊에 조성된 바이오 유채단지가 관광산업과 연계되어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내년에는 집단화하여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확을 앞둔 시범단지에서는 유채꽃이 만발해 녹차․철쭉과 함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득량면여성자원봉사회 주관으로 득량면 유채꽃단지에서 ‘보리밭길 따라~ 유채꽃길 따라~’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 유채꽃길 걷기, 유채꽃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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