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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위해 계약재배 확대 - 내년 시군별 소요량의 60% 목표…이행사항 수시 점검키로
  • 기사등록 2011-12-07 18: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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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2012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사업비로 총 588억원을 투입, 도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 2천506개교 33만4천여명에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계약재배를 연차적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오후 2시 도청 정철실에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 시군 업무담당자 회의’를 갖고 ‘2012년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계획’과 ‘시군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계약재배 확대 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계약재배는 주요 품목 44가지에 대해 2012년 시군별 소요량의 60%(1만1천967톤)까지 늘리고 2013년 80%, 2013년 100%까지 연차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을 신선하고 안정되게 생산해 학교급식 현장에 공급하기 위해 2012년 시군별 주요 품목에 대한 소요량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시군별 계약재배 확대계획을 보고받고 앞으로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순천․나주․장성 광역거점센터 육성을 통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생산하기 위해 거점지역과 인근 시군 등 9개 시군을 연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이 취약한 인근 시군 등 14개 시군에까지 공급을 확대해가고 있다. 앞으로 광역거점센터 확대 개편을 통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 학교급식에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을 확대․공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균조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전남도내 뿐만 아니라 대도시 학교급식에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며 시군 담당자들에게 “시군별 계약재배 확대계획을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된 사업으로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전체 학교급식에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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