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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 보건소가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 중 한의약건강증진허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한방중풍예방교실, 한방기공체조교실, 한방거동불편자 가정방문, 한방사상체질교실, 한방육아교실 등 한방건강증진 특화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230여개 섬으로 구성된 도서 지역의 실정에 맞춘 한방통증클리닉교실, 한방동의보감마을운영, 한방 경로당 순회진료 등 지역특화 3대 사업과 무의도서 순회 진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1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지역 특산품인 구기자, 울금, 지초 등 한약재 시음__효능 홍보와 내실 있는 주제관 운영 등을 인정받았다.
한주영 진도군 보건소장은 “2012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한의약 사업을 개발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의약건강증진허브 보건소 사업은 단순한 한방진료에서 벗어나 한의약 건강증진 개념을 공공 보건사업에 적용해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적 지역중심 한방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