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2011 위생 친절평가 우수업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북구는 모범음식점 19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와 친절서비스 등을 평가해 최우수업소 1개소와 우수업소 9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업소 선정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음식문화개선위원 등의 평가단을 구성해 음식점들의 위생상태, 친절서비스, 음식의 정통성, 고객편의시설, 남은 음식 싸주기 등 5개 분야를 평가 했다.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그랑비아또 비엔날레점’은 영업장 및 주방 청결상태, 친절서비스, 좋은 식단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우수업소는 샤부가조선시대(삼각동), 정동진해물탕(삼각동), 옥천면옥(신안동), 함평생우촌(오치동), 초유지(용두동), 초당순두부(용봉동), 해동활어(용봉동), 별미원(우산동), 해안선(일곡동) 등 9개소가 선정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업소 선정은 좋은 식단 실천 일환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와 친절서비스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음식점들이 청결함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업소로 선정된 음식점은 ‘우수업소 표지판’ 설치와 영업주 표창, 북구 홈페이지 홍보, 주방기구 살균소독기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