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유인학 한양대 명예교수(법학박사)는 11월 30일 개인 논평을 내고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폐쇄 계고 통보를 받은 강진 성화대학의 정상화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지금 필요한 것은 폐쇄가 아닌 실질적인 대학 정상화 대책”이라며 “대학 구성원의 명예 회복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강진지역 사회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인 성화대는 그동안 지역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지역민들이 뜻을 모아 성화대학 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전문가인 유 교수는 제13.14대 국회의원과 국회 예산결산위원,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지리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위원장, 2012 여수 세계종교평화회의 공동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