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이 29일 순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서 순천지역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이광하 순천 농업협동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해 5월 취임한 나 서장은 살고 싶은 안전한 전남 실현을 위해 소방관서로 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농가를 중심으로 기초 소화장비인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7,000여대를 보급함은 물론 구제역 방역활동에도 총력 지원하여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앞장 서 왔다.
특히 순천지역 농촌 마을 3개소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육성하여 각 세대마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주택안전점검과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하여 혼신의 열정을 다하였다.

이날 나 서장은 “전 직원이 농가 안전을 위해 믿음과 사랑의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공로를 직원들에게 돌리고 “2만여명의 순천농업협동조합원을 위해 무한봉사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