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민선5기 제 8차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의가 29일 화순군청에서 개최됐다.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하여 전남 시장․군수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정례회에서 정종득(목포시장) 협의회장은 지난 10월 20일 제3차 전국공동회장단 회의 내용을 전달하고 각 시․군에서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협의안건으로는 목포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공로연수 운영지침을 일부 개정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며 목포시가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위탁운영비 국고지원 건의, 담양군에서 무분별한 사회복지시설 설치증가로 지자체 재원부담 가중, 고흥군에서 신규채용자 전출제한 기간 상향 건의 등 총 10여건의 전남지역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 전남 시장․군수들이 집중 토론 및 협의하여 해당부처나 도의 제도개선 및 재정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희망! 2012 목포 선상 해맞이 축제에 대해 홍보하고 많은 참여를 호소하고, 여수 엑스포, 순천 정원박람회에도 22개 시군이 합심해서 내실 있게 준비해 더 큰 전남을 실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정종득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시․군의 공통 관심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 적극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