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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마산정수장이 최우수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 표창과 최우수 정수장 인증패를 받았다.
16일 군에 따르면 환경청주관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176곳 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유역(지방)환경청 주관하에 민간전문가 등 평가단을 구성하여 지난해 5월부터 12월말까지 실시되었으며 평가항목은 근무인력, 수질관리, 운영관리, 유지관리, 서비스 등 5개 분야 37개 항목을 평가하였다.
마산정수장은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 43개소에서 근무인력, 수질관리, 운영관리, 유지관리, 대국민서비스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한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재정 및 인력여건이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완속여과지 조류발생 억제를 위한 차광막 설치 및 차광률에 따른 조류발생 정도 연구 등 정수장 운영개선을 위한 자체적인 연구를 적극 실시하여 현장에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군은 \"지속적인 정수장 운영개선 및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등 상수도 관련시설 개선으로 공정별 처리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더욱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