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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형건설공사 견실시공 심의한다 - 도로·상하수도 등 16개 분야 심의위원 250명 위촉
  • 기사등록 2011-11-27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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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임기가 이달 말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16개 분야 250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결실시공 및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심의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로, 교량, 건축, 환경, 폐기물 등 16개 전문분야에서 해당분야 대학 조교수급 이상이며 공무원은 4급 이상 기술직 공무원과 기술사 또는 박사학위를 소지한 5급 이상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전남도내에서 시행하는 100억원 이상 대형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심의, 턴키·대안 입찰공사의 입찰방법 결정, 설계 및 공법변경 심의를 통해 예산절감과 친환경 건설시공 방안제시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승현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대형 건설공사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매월 1회 또는 필요시마다 수시 개최하는 등 위원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며 “대형공사 발주와 관련해 끊임없이 제기되는 업체 결탁 의혹 등 특혜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건전한 설계심의 분위기 조성 및 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전남개발공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시행하는 대형사업 251건을 심의했고 올해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와 턴키공사 설계적격 심의 평가 등 32건을 심의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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