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청소년 유해정보 이대로 방치해선 안돼”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
  • 기사등록 2011-11-27 12:59:53
기사수정
최근 인터넷, 케이블TV, 휴대폰 등 각종 정보매체가 준 포르노 급 성인물이나 폭력성 영화로 채워지고 있다.

인터넷 미니 홈피와 블로그에 노골적인 음란행위가 판을 치는가 하면 초등학생까지 소지하는 휴대폰에도 음란 동영상이나 성인광고, 음란전화, 스팸 문자 등이 무차별적으로 보내지고 있어 심각한 청소년문제로 표출되고 있다.

그 사례로 각종범죄에 연루된 20세 미만의 청소년이 주로 강간을 포함한 강력사건이나 폭력, 절도사건을 저지르고 있다. 이처럼 청소년범죄 대부분이 각종 유해정보에서 비롯됐다는 수사기관의 분석이고 보면 불
건전한 스팸 메일 및 인터넷 불법사이트 근절책 마련과 케이블TV 프로그램 시간대 조정이 절실한 실태다.

케이블TV의 경우 화면교란 장치도 설치하지 않은 채 청소년 보호시간대에 음란물과 폭력영화들을 방영하고 있어 가정마다 음란해방구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강제적으로 불건전한 유해정보에 심히 노출돼 가고 있는 결과 또 다른 탈선범죄를 불러오고 있다고 본다.

우리는 청소년들이 유해정보매체에 오염 돼 가는 것을 막아야한다.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의 정서적 혼란과 범죄 불감증을 없애기 위한 강력한 유해정보 차단 책을 마련했으면 한다.

또한 유해정보제공자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처벌을 가해야한다고 본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유해정보에 쉽게 접근하게 될 경우 탈선행위와 모방범죄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35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