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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희망 연주회 성료
  • 기사등록 2011-11-25 08: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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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11월 23일 목포신안비치호텔 10층 연회장에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 주한미국대사관 연주회]를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 전에는 주한미국대사관이 미국에서 초청한 벤자민 휘트콤 교수(위스콘신-화이트워터대학) 지휘 아래 첼로 단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약 두 시간 가량 메스터클래스를 진행하였다. 이 날 휘트콤 교수는 그 동안 첼로학생들을 가르쳤던 경력과 노하우를 아이들에게 전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재단 전라남도 후원회가 주최한 행사이며 후원회는 그 동안 전남지역 아동들의 문화권. 발달권 보장을 위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 날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 곡을 비롯하여 하이든, 롯시니, 영화 ost, 한국민요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였으며 지난 1년여 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또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명예단원인 장가행 아동의 사연이 낭독되면서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벤자민 휘트콤교수는 “전남지역에 이런 드림오케스트라가 있는 줄 몰랐다. 나는 이제 돌아가지만 미국에 가서도 이런 멋진 오케스트라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이번 공연을 통해 첼로를 가르치는 교수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현재 드림오케스트라가 연습하고 있는 옥남초등학교는 12월 폐쇄 예정이어서 아이들의 희망의 연주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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