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현장구급대원의 응급처치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전문의학지식을 활용한 119자문의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응급처치 자문의사는 윤호21병원 백영권 순환기내과 전문의 등 응급의학 분야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전문의 11명을 안전센터별로 지정하여 급박한 환자 발생시 유선을 통한 구급대원의 의학자문변호사로 응급처치에 도움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
‘07년도 119이송대상자중 구급자문의사의 의학자문건수는 587건으로 전체환자 5,964명의 9.8%로 자문분야로는 심장질환 97건, 호흡계질환 168건, 산부인과 등 기타질환 322건으로 나타났으며, ’08년도 3월 현재 181건으로 꾸준한 증가로 역할의 중요성이 느껴진다.
이는 심정지환자의 신속한 CPR, 심실제세동 사용시기의 적정성을 확보하며, 산부인과 상담으로 여성임산부의 2차손상 방지 및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보성소방서(나윤환)는 전문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대원의 전문교육과정을 확대운영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