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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범죄예방 위한 인터넷 윤리 확립돼야”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
  • 기사등록 2011-11-23 13: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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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이 우리생활과 모든 경제활동의 필수적인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인터넷 인구가 급증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국내 인터넷 사용인구만 해도 37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인터넷 보급률과 이용률 또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윤리 의식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인터넷 음란물이 일으키고 있는 사회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고 도박, 폭력 등 범죄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개인의 사생활 침해 행위까지 난무하고 있는 실태다.

최근의 양상은 여자 친구는 물론 자신의 아내 알몸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돈을 챙기는 파렴치범들이 무더기로 적발되는가 하면 이들 중 대학 교수 등 사회지도층 인사까지 적발되는 사례도 발생되고 있다.

또한 자살을 부추기는 자살사이트 운영과 허무맹랑한 악성 댓 글로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잠식시키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상에서 윤리의식이 사라지면서 각종 범죄행위가 자행되고 있는데도 제도적 보완책이나 윤리교육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태다.

현재 익명성과 파급성 등 인터넷의 속성은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의 구제가 어려운 실정이고 인터넷 기술이 발달하고 사용자가 급증하다보니 윤리와 도덕성이 상실돼 갖가지 부작용만 파급되고 있다고 본다.

인터넷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각종 정보공유와 산지식을 제공해 주고 있는 등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 유익한 정보와 이로움을 제공해 주는 인터넷을 범죄의 도구나 타인의 건전한 사회, 가정생활을 침해하는데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상에서 윤리와 도덕성이 확립되고 각종 범죄행위를 저지르지 않는 사용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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