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지난 11월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양시ㆍ구례군 매실농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빛그린매실(주)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 회사 정관을 승인하고, 이사ㆍ감사 16명을 선임하였으며, 이사는 14명으로 광양시 11명, 구례군 3명을 선임하고, 감사는 2명으로 광양시ㆍ구례군 각 1명을 선임하였다.

주식청약은 광양 864명, 구례 104명 등 968명이 3억3천6백3십만원을 청약하고 주식보관증을 인수하였다.

이사회에서 서인호 전 의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하였으며, 서인호대표이사는 “양시군에서 생산되는 매실량이 10,672톤으로 전국생산량 37,237톤의 28.7%를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지역 농가의 최고 소득원인 만큼 매실산업육성이 매우 중요하므로 심혈을 다해 매실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우선 지역전략식품육성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정부 지원금 50억원을 확보하고, 회사의 기반확충을 위해 견실 기업의 투자유치 및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실제품의 다양화ㆍ차별화를 통해 소비를 다변화하고, 빛그린매실을 파워브랜드로 육성하여 매실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문경영인을 영입하여 브랜드 제고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매실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의 욕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고품질 매실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주식 추가 청약은 설립등기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1일부터 가능하며 문의처는 농업회사법인빛그린매실(주) 061) 797-3471, 797-3470번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