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지난 18일 영암과 강진지역 11개 기관.단체, 학교의 임직원 및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심폐소생술경연대회를 개최해 강진군 성요셉여자고등학교(김혜진, 박혜숙양)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번 경연대회에서는 개정된 2011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실시되었는데, 가장 큰 변경내용은 기도확보, 호흡, 흉부압박의 순서에서 흉부압박을 맨먼저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된 점이다.

심폐소생술경연대회는 2인 1조로 구성된 참가팀이 심정지 환자 발생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대응으로 심폐기능을 회복시켜 주민의 고귀한 생명을 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도민 심폐소생술교육과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통하여 1분1초가 다급한 위기상황에서 민간 차원의 응급처치 능력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