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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길 중앙선침범 운전습관 사고와 직결
  • 기사등록 2011-11-15 1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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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소 편도 2차로 이상 도로를 준 고속화 도로라고 말하고 있다.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고 대부분 급커브길이 없는 직선에 가까운 도로이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한다고 본다.

그러나 편도 1차로 도로상은 급커브길이 많고 가로수와 언덕, 야산 등 시야장애요인이 많은 실태로 오히려 편도 1차로 도로상에서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훨씬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작업농기계와 보행자 등 사고율을 높일 수 있는 장애요인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태다.

특히 편도 1차로 도로상은 군데군데 급커브길이 위치해 있어 방심하면서 안전운전을 소홀히 했다가는 바로 교통사고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최 일선에서 교통사고 처리를 하다보면 급커브 길에서 회전하는 차량들 중 대부분 좌회전차량이 중앙선을 물고 회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급커브길 양방향에는 좌.우 굽이 위험 표지판이 대부분 설치돼 있다. 이렇게 급커브길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직선도로에서의 속도와 똑같은 속도로 진행타가 중앙선을 침범하게 된다.

급커브길 중침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해선 커브길 전방에 설치된 표지판의 내용에 따라 속도를 급격히 줄이면서 정상적으로 회전해야 한다.

왜냐면 급커브 길에서는 대부분 좌회전 차량이 중앙선을 넘게 된다는 자연 순리를 깊이 인식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서행운전을 하는 것만이 중앙선 침범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경감. 임 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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