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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에서 봄을 느껴요! - 4.19(토) 오후 7시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에서 산사음악회 열려
  • 기사등록 2008-04-14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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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소리와 천년고찰의 고즈넉한 선율이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자락에 위치한 백련사에서 개최된다.

강진만을 한 눈에 바라다 볼 수 있는 백련사 절마당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오는 4월 1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산사의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전한다.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를 비롯한 이구동성 테너 장호영씨 그리고 소프라노 윤혜진씨가 출연해 산사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산사음악회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수 안치환씨와 최유나, 통기타가수로 유명한 박강수씨는 자신들의 히트곡과 여유롭고 따사로운 봄의 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백련사 주위에는 민족의 대학자이신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을 했던 다산초당과 묽게 물든 7,000여 그루의 동백나무(천연기념물 151호)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산사음악회의 정취를 한층 북돋워 줄 것으로 보인다.

백련사 법상 주지스님은 “강진 구강포 자락의 바다내음과 산사의 넉넉한 마음 그리고 사람의 따스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시대 원묘국사 요세에 의해 중창된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는 1236년 최초로 백련결사 운동을 이르켰던 사찰로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팔대국사와 팔대사를 배출한 전국에서 으뜸가는 천년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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