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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코펙삼거리를 지역 대표성과 상징성을 가진 “스포티움삼거리” 로 새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코펙삼거리는 영광원자력발전소의 협력업체 직원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건축된 후 지역 대표성과 상징성이 없이 단순하게 군민의 입에서 불러지는 지명이었다.
군에서는 코펙삼거리 지명의 지역 대표성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고 지난 9일 심의회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스포티움 삼거리로 새명칭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군을 대표하고 스포츠 메카라는 지역 이미지에 맞게 대외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상징성과 군민, 관광객들이 부르기 쉽고 친근감 있는 가장 선호하는 명칭변경 사용으로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외지인들에게 지역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영광읍 소재지에서 스포티움 간 도로개설 및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선 회전 교차로와 단주사거리에서 스포티움 삼거리간 도로공사는 금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