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 치평동(동장 조승환)이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합격기원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

치평동은 오는 10일 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저소득층 수험생 자녀에게 합격기원 선물 및 급수봉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상무점(지점장 권영태)의 후원을 받아, 수험생 자녀를 둔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40세대에 합격기원 선물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전남고등학교에서 이마트 상무점의 후원과 치평동 새마을부녀회의 자원봉사로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해 따뜻한 차와 급수봉사를 제공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칠 계획이다.

조승환 치평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수학능력시험을 대비 청운의 꿈을 안고 있는 어린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준비됐다”며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