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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가을철 산행 시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 - 목포소방서
  • 기사등록 2011-11-09 10: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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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예년과는 달리 강수량이 적어 단풍이 매우 아름다워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10월 하순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가을철 산행이 시작되고 있다.

가을철 산행에 필수품은 바로 산행 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하는 것이다.

얼마 전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대표저인 등산코스로 꼽히는 유명 명산들에서 특히 탈진사고와 추락사고가 많다고 한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산행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는데 자신의 몸 상태나 체력을 생각 치 않은 채 강행군을 한 경우 대부분 발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적절한 코스를 선택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의 산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안전사고를 막는 첫 번째 요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지병이 있는 경우 산행 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으며 저혈당이나 급성심장쇼크 등을 대비해 사탕이나 의약품을 챙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산행에 나서서는 바위 등을 오를 때 실족치 않도록 주의하고 음주 후 산행은 절대 금물이다.

해가 저물 때까지 산행을 해서는 안 되며 길을 잃었을 때에는 주변위치 표지판을 확인 후 119에 신고하고 자리를 벗어나지 않아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가을맞이 일상을 벗어난 산행, 붉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누구나 기쁨에 젖는 여행을 떠나면서 안전에 대한 생각도 함께 한다면 더욱 즐거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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