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서면 만금리에 거주하는 은철기(나라전력 대표)씨는 지난 11월 3일 군서면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올해 수확한 쌀 20㎏ 15포를 기탁했다.
은씨는 수년째 불우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해 왔으며, 올해는 수확량이 감소하였는데도 정성스럽게 직접 수확한 햅쌀을 변함없이 기탁하며 가을걷이의 기쁨을 여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군서면장(김강혁)은 은철기씨의 풍성한 마음을 어려운 차상위 계층(이웃)에게 전달하여 추수의 풍요로움과 이웃의 따뜻한 정이 항상 함께 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러한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밝은 사회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