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지난 7일‘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등에 따른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연이어 개최될 국제적인 행사에 발빠른 대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2012년 여수엑스포,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이용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추진시책 등을 분야별로 검토, 분석하였다.
군은 지난 10월 5일 개통된 전라선 KTX의 곡성역 정차로 교통여건이 개선된 점을 부각시키고, 섬진강과 보성강변 천혜의 자연자원과 기차마을, 태안사, 압록유원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곡성 투어버스 운행, 군과 업무제휴를 맺은 기관 및 단체 등에 인센티브 제공, 수학여행단 적극 유치와 더불어 특성화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압록 참게․은어, 석곡 흑돼지 등 지역별로 음식메뉴를 특성화하고 특히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우리군이 안고 있는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 보완할 계획이다”며 “특히 관광산업과 관련한 인적, 물적 가용자원을 조속히 시스템화하여 관광수입을 늘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