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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고향 할머니 장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각자 예당댁, 외반댁, 덕골댁이라는 택호를 목에 걸고 값싸고 오염되지 않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곳 고향할머니 장터는 장흥군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토요시장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2006년 9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반장 할머니인 박부자(71세)할머니를 중심으로 토요시장일과 재래시장일이 중복되는 시장일을 제외하고는 매주 토요일에 정남진 장흥 청정 농산물 판매 및 외지 관광객에게 따스한 정을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토요시장 명물로 급부상 하고 있다.
2008년 운영현황으로는 벌써 9회째 ‘고향할머니 장터’를 운영하였으며 438명의 할머니들이 봄나물 판매에 매주 평균 4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날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장흥군에서는 4월 중순부터 고향할머니 장터를 더욱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할머니 장터 구간을 지정 1, 2조로 나누어 격주로 운영하였던 것을 참여자를 모두 매주 참여하도록 하였다.
기존 60여명이 참여하는 고향할머니 장터 참여 인원을 추가 모집(예상 100여명)키로 하는등 더욱 내실있는 고향 할머니 장터운영을 통해 토요시장의 활성화하여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장흥만의 명물이 아닌, 전국적, 더 나아가 세계적 재래시장의 명물로 발돋음 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