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강성범(53세)씨는 지난 26일 법성고등학교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하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법성고등학교(교장 최화주)에서는 타 장학금을 받지 않은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 10명에게 뜻 깊은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