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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협, 보리새우 종묘 200만미 방류
  • 기사등록 2011-10-27 16: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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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은 이달 24일 북평면 신홍어촌계 인근 해역과 송지면 통호어촌계 인근 해역에서 어업인, 어촌지도자, 수협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새우 종묘 200만미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성주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족자원이 날로 감소되어 가고 있는 우리지역 연안해역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그 어촌계 특성에 적합한 수산종묘를 방류함으로써 실제 어업인들의 어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보리새우는 우리나라 새우류 중 그 크기가 약 25㎝안팎의 대형종으로 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이 좋아하는 고수익 품종 중 하나로 주로 구이와 튀김 요리로 인기가 있으며 특히 회로 먹을 경우 쫄깃한 맛이 일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보리새우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각고의 노력으로 이번 보리새우 방류사업을 통해 향후 어촌계의 안정적 소득원 유지에 크게 도움을 주신 해남군수협 김성주 조합장께 어촌계원들을 대표하여 신홍어촌계장과 통호어촌계장은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아끼지 않으셨다.

한편, 김조합장은 지난 7월중에도 연안어장의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수협중앙회에서 3,200만원의 사업비를 보조 받아 황산면 성산 인근 해역에 대하 종묘 500만미를 방류하여 어족자원 조성에 기여해 왔다.

앞으로도 김성주 조합장은 “지역 실정에 적합한 고소득 어종을 중심으로 우량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어족자원의 실질적인 증강을 통한 우리지역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조합장은 “이번 방류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40백만원 상당의 보리새우 종묘를 무상으로 아낌없이 지원해준 옥동수산 대표 윤영삼씨에게 어업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 방류 행사는 김성주 조합장의 진념과 노력으로 황산면 소재 옥동수산(대표:윤영삼)에서 무상으로 보리새우 종묘를 지원 받아 이루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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