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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조생종확대 모내기 연시대회 - 전국 햅쌀시장 석권합시다.
  • 기사등록 2008-04-10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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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햅쌀시장을 선점하고 태풍피해 등 재해를 경감하기 위한 조생종 확대 재배와 모내기 앞당기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모내기 연시대회가 강진에서 열렸다.

지난 10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항촌마을 조생종 재배단지 90ha내에 마련된 연시장에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황주홍 강진군수가 참석해 이앙기 직접시연을 보였다.

각 시군과 인근지역 조생종 재배농민 등 500여 명이 꽉 들어찬 이 날 연시회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물놀이와 임영하 도암농협장의 조기재배 햅쌀생산과 유통에 대한 사례발표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소금물 가리는 방법과 볍씨소독 등 친환경 볍씨소독 연시에 농민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도 함께 전시해 두기도 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정착단계에 들어선 전남의 친환경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생종 벼 확대와 이앙시기를 앞당겨 햅쌀시장을 석권해야 농민소득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350여 년 전 표류한 네덜란드인 핸드릭 하멜의 보고서에 당시 조선에서 가장 잘 살고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호남지방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처럼 친환경농업이 꾸준히 성장하면 옛 영화를 재현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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