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은 오는 29일 왕인박사유적지 내에 수석전시관을 개관한다.
이번 개관하는 수석전시관은 소정 문동완 선생이 고향인 영암군에 수반석 55점과 좌대석 61점 등 116점을 기증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되는 수석들은 문동완 선생이 지난 30년간 전국 각지들 돌며 수집한 수석들로 각종 수석전시회를 통해 호평을 받아 온 수석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연중 선보일 수석전시관은 수반석과 좌대석을 분기별로 교체 전시하며, 왕인을 형상화한 왕인형상석, 신전모양을 나타내는 신전석 등 다양한 수석이 선보일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ꡒ오는 29일 개막하는 영암왕인국화축제를 찾아주시면 흐드러지는 일억송이 국화향과 아름다운 수석, 다양한 문화행사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ꡓ며ꡒ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ꡓ고 말했다.
한편 소정 문동완 선생은 영암읍 장암리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주)스마텍의 회장으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