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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지난 9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시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에 거주하는 김부순(여, 71세)씨를 비롯하여 몸이 불편한 노인 등 12명을 구급차에 태워, 투표할 수 있도록 돕는 119 선거 도우미로 나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119 선거 도우미제는 영암소방서에서 영암.강진군 관내 각 지역별 중증 장애인과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원하는 투표시간과 장소를 예약할 경우 투표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 지난 12월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도 지체 장애인 등 20명이 이용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18대 총선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등 주민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119가 함께하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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