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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뒤늦게 알려진 할머니 3총사의 돼지저금통 성금기탁으로 지리산찾아오기 모금운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찾아오기 구례군민행동에서는 지난 9월부터 성금모금이 시작돼 모든 군민들이 참여하는 각 가정당 1,000원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구례읍의 할머니 3총사 강예자(75세), 정광엽(77세), 박동순(61세)은 지난 10일 지리산찾아오기 구례군민행동에 문을 두드렸다. 할머니들은 지리산을 지키는데 써달라고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돼지저금통에는 그동안 할머니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8만원여원의 동전이 들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