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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영암군은 지난 14일 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훈체육회장인 장순기氏(69세)를 군민의 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분야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된 장 회장은 덕진면 영등리 출신이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효행실천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그동안 △마을회관 부지 매입비 지원 △덕진 청운교회 신축비 지원 △덕진초 사물놀이 창단 기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사랑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로잔치와 무료관광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영암군게이트볼대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헌신적인 공로가 높은 분들에 대해 엄격한 기준으로 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의 상은 ▲교육문화부문 ▲체육진흥부문 ▲사회복지부문 ▲지역개발부문 4개 분야중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매년 선발 시상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0일 제36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