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서삼석)은 한․일 양국의 상호 우의를 도모하고 민간차원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2일간 일본 기타나고야시 민간 대표단 20명이 무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두번째로 이루어진 민간교류로 기타나고야시 여성들로만 방문단을 구성하여 순수 민간차원에서 교류를 추진 하였다는데 의의가 깊다.
방문단은 첫날 무안의 가정을 방문하여 김치담기를 직접 체험하고 시식하는 등 정감있는 한국의 정을 느끼고 양도시 여성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국제간 순수 민간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초의선사탄생지, 무안생태갯벌센터를 둘러보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간교류를 통해 양국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욱 더 다양한 교류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무안군은 청소년교류, 국제교류협회, 의회, 복지행정, 민간교류 등 상호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