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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2011.10.7일(금) 오후 2시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에 소재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2011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금번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실시된 긴급구조훈련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1 F1코리아 그랑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시된 훈련으로 화재를 비롯한 대형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영암군을 비롯한 15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인원 234명, 차량 30대 등이 동원되었다.
현대삼호중공업 내 자재창고에 보관중이던 도료류에서 유증기가 발생 원인미상의 불꽃에 의해 폭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하여 자위소방대 활동, 구조구급활동, 소방차 일제방수, 재난수습 및 복구 등의 순으로 이루어 졌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F1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긴급구조 지원 기관ㆍ단체간 역할 분담과 협조체제를 명확히 하여 도민 전체의 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