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결혼이주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코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 프로그램인「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천연염색, 제빵조리사, 운전면허취득과정, 이미용자격증 및 컴퓨터자격증 등 5개 과정에 대하여 선호도를 실시한 결과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이 다수의 의견으로 접수되었다.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 수강대상자는 2011. 9. 26일부터 10. 7일까지 12일간에 걸쳐 30명을 모집하였고, 화순군 동화자동자 운전학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면허증을 취득할 경우에 한하여 교육비의 70%를 지원한다.
안태호 주민복지과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 욕구증가에 발맞춰 취업과 창업이 용이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은 홍이식군수님의 선거공약인 다문화가정 취업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화순군은 『결혼이주여성 취.창업 프로그램』운영을 통하여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의 자아실현 및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