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이 웰빙과 미를 추구하는 도보관광 트랜드 변화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곡성군은 올해 10월부터 섬진강을 따라가는 녹색문화 여행길 ‘섬진강 생태 탐방로’를 조성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올해 2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중이며 이번달 말까지는 설계를 완료할 예정으로 있으며 2012년 사업으로 기 중앙부처에 국비보조사업을 요청, 4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청정고을 곡성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생태 탐방로가 곡성의 청정한 생태환경을 접하고 강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소통하는 학습의 길, 건강을 돕고 치유하는 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