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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7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색소폰공연, 나르단예술단의 설북, 민요가수 초청 공연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공로로 이건백(함평읍)씨가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또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과 군수표창, 군의회의장표창 등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함평군생활체육회의 실버댄스, 각설이 품바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병규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노인들이 우리 사회의 어른으로서 대접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용기있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이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이 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을 조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