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최근 큰 일교차로 인한 독감발병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5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이루어지는 이번 독감예방접종은 지역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에 대해서는 무료로 우선 접종키로 했다.
아울러 주민 중 3세 이상 접종희망자는 7,5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된다.
아울러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해당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마을별 일정에 따라 분산 접종하며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ꡒ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 예방하는 길이다ꡓ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