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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새로운 농업기술을 파급하여 농산물 품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학습단체들의 결속을 다짐하기 위한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9월 26일 오전 10시 중흥리조트 대연회장에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 김용환 부장의 세계농업, 한국농업, 미래농업에 대한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신기술 및 미래농업기술 화판 전시 및 토양관리 ‘흙토람’의 ‘정보이용 시연, 각 학습단체 별 농장 및 단체사업 우수사례발표 경진, 친목증진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을 실시해 학습단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날 실시한 6명의 우수사례발표 경진자 중 한명인 김영숙 반남면 생활개선 부회장은 “국화축제 등 단체사업을 하면서 체계적이지 못했던 부분을 사례발표 준비를 하면서 돌아보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회원은 전시된 신기술 화판을 읽어보면서 “이렇게 농업과 가공산업이 발전했는지 깨닫지 못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단체인 만큼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며 선두주자가 되어 주변농업인들에게도 파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