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내년도 정부예산안 가운데 목포시의 주요현안사업 국비 예산이 기획재정부에서 1,375억원으로 확정되어, 국회에 이송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대교가 올해 예산이 500억원이었으나 내년에 완공됨에 따라 250억원으로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전년대비 277억원의 국비예산이 증가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정종득 목포시장과 박지원 의원이 함께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여 얻어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내년도 목포대교 사업비는 현수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야 할 사업비를 포함 총 250억원을 확보하여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며, 우리지역의 현안 사업인 노벨평화상기념관건립 30억원, 어린이 바다체험 과학관 30억원을 확보하여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도 목포신항 개발 250억원, 북항 배후부지개발 79억원, 목포남항 선박 계류시설 70억원, 대양산단 진입도로 개설 82억원, 생활폐기물전처리 81억원 등 총 41개 사업에 1,37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종득 목포 시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현안 사업 예산이 더 반영 될 수 있도록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총력을 다 하여 인구 100만의 서남권 광역도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