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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에서는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야생화 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틈새 소득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례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다문화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야생화 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다문화여성의 잠재된 소질을 개발하는 한편 틈새소득을 올리고 압화예술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꾀하고 있다.
압화예술은 주 소재인 식물을 원형과 원색이 잘 나타나도록 누름꽃으로 건조하여 액자나 생활용품에 예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오래도록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이며 선진국형 생활예술로 각광받는 유망분야이다.
구례군은 해마다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압화 예술을 중점 육성하여 세계적인 압화 예술의 허브고장으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구례군은 젊고 유능한 다문화여성들의 능력개발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압화소재 생산과 생활압화를 구례만의 특화된 산업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