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미래 식량자원인 친환경 수산업을 선도해나갈 인재 육성 일환으로 올해 ‘어류양식 최고 전문가’를 육성키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류양식 최고 전문가 육성교육은 도내 어업인중 진취적이고 자립의지가 강한 자영업자 25명을 엄선해 오는 10월부터 약 2개월간의 일정으로 양식어종 선정기법, 질병관리 등은 물론 판매, 유통 등 경영분야를 통틀어 전 과정이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기간중 해외 선진양식 시설에 대한 연수기회를 통해 어류양식 분야 최고 달인을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원(원장 한경호)을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 오는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이수를 희망하는 어업인은 소정의 응시원서를 관할 시군(해양수산과)을 통해 접수한다.
전남도는 또 급변하는 국내외 수산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전문 어업인 육성을 위해 수산벤처대학(완도군 소재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과정 93명, 최고수산경영자과정(여수시 소재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원) 50명 등 특성화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수산업 선진화를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새로운 마인드 함양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라며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