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군수 박철환)는 개인의 식생활 습관, 유전적 소인, 환경 요인, 방사선 노출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암 검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43개 권역으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방문보건사업팀이 관할 지역 암 검진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암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으며 대장암 검진을 위한 채변통 배부는 물론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검진을 필히 받을 수 있도록 개별적 관리를 통해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금년도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 연도에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보험료 부가 기준이 2010년 11월 기준으로 지역 가입자는 월 73,000원 이하이고 직장 가입자는 월 64,000원 이하인 사람이며, 검진 암의 종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5대 암이 해당되며 해남군에는 해남병원, 해남 우석병원, 해남한국병원, 해남우리병원, 김만중내과의원, 중앙내과의원, 복음내과의원이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아 연중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0년에도 무료 암 검진을 통해 6명의 암 환자를 발견 치료하도록 하였으며 2011년 현재 10명의 위암 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의료비 지원과 함께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암 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투병 사례들을 공유하도록 하여 서로에게 이해와 격려를 심어주며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암 조기 검진이나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또는 암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은 해남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530-5557)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