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 생활체육축구 실버부는 10. 1일부터 3일간 강원도 삼척에서 열리는 제1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25명으로 구성된 실버부 축구팀은 매주 수요일 우슬경기장 인조구장에 모여 노익장을 과시하며 땀을 흘리고 있으며 회갑이 훌쩍 넘었지만 열정만큼은 젊은이들 못지않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여자부도 9.24 ~ 9.25 양일간 화순에서 열리는 제1회 화순고인돌배 전국클럽대항 생활체육축구대회에 참석한다.
요즘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관심 종목으로 대두되고 있는 여자축구의 인기에 힘입어 해남군 여자축구클럽도 매주 수요일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남자들보다는 기량이나 체력이 떨어지지만 여자들만의 끈기와 섬세함으로 축구의 새로운 묘미를 느끼게 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운동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과 해남군축구협회에서는 축구의 다변화와 남녀노소를 막론한 모든 연령대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활성화를 위해 실버부와 여자부 축구팀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