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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95세 이상 장수어르신 87명의 생신을 챙겨드리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101번째 생신을 맞이한 묘량면 신천리 강길수 할아버지 댁을 군수가 직접 방문하여 큰절을 드리며 그 동안의 삶과 건강에 대한 비결 등 담소를 나누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주인공인 강길수 할아버지의 장수 비결은 평소 소식(小食)과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며 가족간에 우의와 사랑, 특히 함께 생활하는 셋째며느리가 잘해준 덕분이라며 자녀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오늘 생신을 축하로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는 효(孝)문화 확산을 기대하며, 2012년도에는 한집에서 4세대 이상 함께 사는 가정을 발굴하여 4세대 가정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노인복지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