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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전문계 명문학교로 해남공업고등학교를 지정, 지난 4월2일 지정서를 전달했다.
명문고 육성 등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인재육성에 노력하고 있는 해남군은 해남고등학교에 이어 2번째로 명문학교를 지정했는데, 이날 지정서 전달과 함께 장학사업추진위원 등이 참석해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충식 군수는 전문계 명문학교로 지정된 해남공고를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히며, 기능장육성과 각종 자격 취득 지원 등 6개 사업에 대해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이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해남공고 전문계 명문학교 지정으로 군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은 만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교교과 과정 운영과 조선관련 전문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