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가 최근 해상교역량 증가와 선박의 대형화.고속화 추세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과 원활한 해운물류 경쟁력 지원을 위해 해상교통 안전관리 중점 추진목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 거대선, 위험물 운반선 등 입출항이 빈번한 주요 교통항로에 순찰과 선도운송 서비스를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 운영토록 했다.
또 통항 질서 확립을 위해 입출항 선박에 대한 항행정보.항법위반 등 각종 정보의 추가 확대로 해상교통관제를 제고토록 했으며 주요항로에 대해선 계절별․시기별로 특별단속을 실시토록 했다.
또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준법정신을 제고하는 한편 통항질서 위반 선박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으로 안전관리를 강화시킬 방침이다.
또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로 인적, 물적, 환경적 사고요인을 집중관리하고 안전관리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으로 체계화토록 했다.
이 밖에도 여객선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과 취약 시기별 안전대책 강구, 여객선 관계자 지도․감독 강화하고 특별수송 기간 중에는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에 역점을 두고 여객선 이용객의 편익을 최대한 도모 할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항 근절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단속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를 위해 시민. 단체 참관제를 시행하는 등 해상 음주운항 행위에 대해선 일벌백계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상교통 안전관리 강화가 국가산업 경쟁력의 원동력으로 보고 올 한해 정책 목표로 정해 한 치의 오차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