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은 2012년도 예산반영사업과 새로운 시책 보고회를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군청 낭산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2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과 새로운 시책 및 역점 추진 사업, 군수 공약사업 위주의 보고와 현 정부정책 패러다임에 따른 디지털 행정시스템 구축, 민원중심 행정편의 제공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새로운 시책 58건과 예산반영사업 175건, 현안사업 39건, 공약지시사항 45건 등으로 정책개발 뿐만 아니라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도 철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영암홍보와 함께 일자리 상담센터 설치, 지방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 등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검토되기도 했다.
아울러 남해포와 성재포 복원․정비를 내용으로 한 영산강 역사문화체험 전통뱃길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서창제 농촌체험 테마공원 조성사업도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사업과 디지털 영암문화대전 편찬, 궁도장조성 등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에 새로 발굴한 시책과 예산반영 및 현안사업에 대한 재원조달 가능성과 형평성, 공정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