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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2008 유달산 봄맞이 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봄향기, 바다향기 넘실대는 목포로’라는 슬로건 아래 유달산을 비롯하여 갓바위 해양관광지와 북항회센터 일원에서 도자기 축제와 북항회 축제, 향토음식경연대회 등 총 4개의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2008 유달산 봄맞이 축제 개막식은 기존의 의례적인 틀에서 벗어나 임진왜란 당시 전술 요충지였던 노적봉에서 경찰악대공연과 강강술래를 시작으로 삼학처녀와 유달 장수를 앞세우고 유달산에 만개한 꽃길을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하나가 되어 개막식장으로 향하게 된다
축제의 첫날인 11일은 가수 박진도의 꽃바람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교향악 연주 봄의 환타지, 자치센터 우수공연, 마당놀이로 축제의 첫 날을 장식하며 12일에는 강강술래 공연, 꽃길걷기, 축제 축하쇼 그리고 불꽃놀이로 13일에는 비보이 퍼포먼스, 해군 군악대 공연, 남도 예술작품 경매 등의 총 45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지게 된다.
특히, 전체 45종의 프로그램 중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행사로 구성하여 보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전통생활도자기를 직접 빚어보고 감상하는 2008 도자기 축제가 갓바위 해양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흙을 이용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도자기 빚기, 전기물레와 발물레를 돌려보는 물레시연 체험, 진흙놀이를 체험하는 흙놀이터, 도자기에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보는 도자기 핸드프린팅 등 체험.전시행사 17종, 특별행사 3종 등 총 20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맛의 고장인 목포음식을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의 맛이 조화된 목포만의 음식을 발전시키기 위한 향토 음식경연대회와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게 하는 북항회 축제등 다양한 행사로 어느 때보다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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